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이 18일 도청에서 '청년 금융교육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12개 시군 30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 기초부터 투자 이해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이 18일 도내 12개 시군의 청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번 협약은 도내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BNK경남은행 김경옥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수강생 모집과 교육 공간 제공, 교육 만족도 조사를 담당한다. BNK경남은행은 소속 전문 강사를 통해 시군 순회 교육을 직접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교육은 창원, 진주, 사천, 양산, 거제, 함안, 창녕, 하동, 고성, 산청, 함양, 거창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청년센터와 대학교 등 청년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지역 여건에 따른 교육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고 청년들의 교육 참여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교육은 세 가지 핵심 과정으로 구성된다. 청년 금융기초 역량강화, 투자 기초 이해, 금융생활 기초가 주요 내용이다.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필요한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경남도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수도권 청년과의 자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과 협력하여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목돈마련,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 및 신청 방법은 경남도와 각 시군 누리집, 지역 청년센터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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