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표단이 28~31일 중국 절강성 소흥에서 열린 제6회 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가해 자매도시 신창현 및 상급 행정도시인 소흥시와의 교류 기반을 확대했다. 한호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김기종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장을 비롯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과 공무원 등 총 10명이 3박 4일간 참석했다.

이번 참가는 기존 자매도시 간 양자 교류를 넘어 광역 행정도시와의 다층적 교류로 확대되는 의미를 담았다. 소흥시는 합천군의 자매도시인 신창현의 상급 행정도시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역 간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장에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단은 대회 기간 개막식과 주제회의, 분과포럼 등에 참석하며 문화·관광·경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소흥시의 주요 산업 및 문화시설 견학과 국제교류 환영만찬 참석을 통해 양 지역 간 실질적인 우호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과포럼에서는 상호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한호상 단장은 "세계 여러 도시의 교류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합천군 국제교류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종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로 신창현과의 기존 자매도시 교류는 물론 소흥시와의 교류 기반까지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국제교류를 통해 합천군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류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