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장기요양 종사자들을 위한 '제1회 수원시 장기요양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수원시가 9일 첫 '장기요양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장기요양 종사자와 이용자 400여 명이 참석해 상호존중하는 돌봄 문화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수원시 제공)

수원도시공사 장기요양지원센터와 수원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장기요양 종사자와 이용자,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기요양 유공자 표창, 개회사와 축사, 상호존중 실천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장기요양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과 장기요양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시장은 "많은 장기요양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돼 뜻깊다"며 "첫걸음을 위해 애써주신 장기요양기관연합회 김영란 회장님과 관련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장기요양 종사자 대표들은 '상호존중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종사자와 이용자가 서로 존중하는 성숙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장기요양인들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현재 수원도시공사 장기요양지원센터와 함께 장기요양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심리지원 서비스, 노무상담, 힐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사업들은 장기요양 종사자의 권익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