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시니어클럽과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이 서울시가 추진한 '2026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각 기관은 900만 원씩 지원받아 노후 사업장 환경을 개선한다.

금천시니어클럽과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이 서울시 노인일자리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에 선정돼 총 1,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금천구 제공)
금천시니어클럽과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이 서울시 노인일자리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에 선정돼 총 1,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금천구 제공)

이번 공모는 서울시가 추진한 사업으로, 어르신일자리 사업장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장 환경 개선을 통해 참여 어르신의 근무 여건을 높이고, 사업장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시니어클럽의 '착한 도시락'은 어르신들이 직접 도시락과 반찬을 제조·판매하며 경로당 식사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을 수행하는 공동체 사업장이다. 이곳은 배수시설과 바닥 등 조리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의 '함께 그린 카페'는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형 사업장으로, 지역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장은 주방 시설을 교체해 위생적인 운영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천시니어클럽은 이번 성과에 앞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의 우수한 운영 역량과 사업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금천구는 공공형 일자리뿐 아니라 공동체사업단과 역량활용사업 등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장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우수한 운영 역량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확보한 사업비를 노후 사업장 환경 개선에 활용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2627-13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