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경남 동유럽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불가리아 소피아 등 주요 거점에서 판로개척 및 바이어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며, 참가기업을 현재 모집 중이다.

경상남도가 도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10월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경상남도 제공)

동유럽 시장이 최근 서유럽의 단순 생산 기지 역할을 넘어 자체 소비 시장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K-소비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경남 기업들의 새로운 수출 전략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경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소비재 품목 수출 중소기업이며, 총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바이어 발굴 및 상담 매칭, 상담장 임차료, 편도 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6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www.gyeongnam.go.kr/trad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동유럽 소비재 무역사절단 파견은 도내 우수 소비재 기업들이 신흥 시장을 선점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라며, "도내 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