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7월 1일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6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3회 창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 문화예술과 체육, 사회 발전에 기여한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체육 발전, 지역사회 공헌 등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문학, 체육, 지역사회개발, 조형예술 부문과 청년부문특별상에서 각각 1명씩 총 5명이 선정됐다.
문학부문 수상자는 공영해 창원문인협회 회장이다. 그는 「문예교육」과 「남도문학회」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문인협회 창원지회 회장으로 지역 문학 발전과 시조 보급을 주도해 왔다.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도 이뤄냈다.
체육부문은 김병철 신흥글로벌㈜ 사장이 수상했다. 그는 지역 체육 행사와 단체에 꾸준한 후원을 제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인 육성에 힘썼다.
지역사회개발부문 수상자는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다. 기업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과를 환원했으며, 문화예술 후원과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조형예술부문은 배순화 한자락매듭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그는 전통매듭 분야에서 50여 년간 전승과 창작, 교육 활동을 펼쳤으며, 전통문화 보전·대중화와 지역 조형예술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청년부문특별상은 김미주 성지여자중학교 운동부지도자가 받았다. 배드민턴 종목 운동부지도자로서 학생 선수들을 지도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창원의 체육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 문화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의 품격을 높여 온 시민들의 헌신을 기리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육,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이 존중받고 공적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