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관내 18개 사전투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투표 당일을 앞두고 투표 환경 전반을 확인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서는 장비 작동부터 안전 체계까지 꼼꼼히 살피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거제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18개 사전투표소의 투표 환경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사전투표소 설치 상태와 통신·전기시설부터 점검했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과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했으며,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상황과 투표장비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투표 현장에서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

최근 전국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불법 촬영장비 설치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투표소 내·외부에 대한 특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선거의 신성성을 훼손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상문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민기식 부시장은 투표소 운영 준비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민 부시장은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법정 선거사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거제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5월 29일부터 선거일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투·개표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각종 안전사고 및 긴급상황에 즉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갖춘 것이다. 선거 절차의 모든 단계에서 공정성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