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해온 이은 예비후보가 당 1차 경선 결과를 수용하고 예비후보직 사퇴와 함께 김석기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5개월간 시민들과 함께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을 지키고 창원의 미래를 위해 당의 결정을 존중해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5일 이은 창원시장 예비후보(왼쪽)가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석기 창원시장 경선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김석기캠프)

그는 경선 이후 강기윤, 김석기, 조청래 세 후보를 직접 만나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단순한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창원시정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기준에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후보 선택 기준으로 도덕성과 청렴성, 행정 전문성, 본선 경쟁력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야당인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도덕성과 청렴성은 필수 조건”이라며 “창원시장 선거는 정치인이 아닌 행정을 책임질 전문가를 선택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석기 예비후보에 대해 “30여 년의 행정 경험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로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또한 “시장 권한대행을 통해 업무 능력을 입증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에게도 김석기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단일대오 형성을 요청했다. 그는 “이제는 경선과 본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창원이 무너지면 경남이 무너진다는 점에서 보수의 핵심 기반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경선 과정과 관련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불공정 요소가 확인될 경우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그동안 보내준 시민과 당원들의 지지를 잊지 않겠다”며 “보수 승리와 창원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