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순회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했다. 민간위원장 조덕래가 이끄는 협의체는 동서금동, 서포면, 사천읍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을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역 일선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소진 예방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 능력 강화와 함께,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위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
첫 번째 시간인 특강은 '생명지킴이 자살예방 교육(보고, 듣고, 말하기)'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지역 내 인적안전망으로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소진예방 힐링 프로그램은 싱그렌 공방 김월화 강사와 함께 '아로마 캔들 및 왁스 타블렛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향기와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공예 활동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특강을 통해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캔들 만들기 체험은 위원들과 소통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덕래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해 주신 위원들과 읍면동 담당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순회교육이 위기가구를 더욱 촘촘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현장에서 애쓰는 위원들에게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