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는 8월 4일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체험관(김천시 혁신로 315-6)에서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외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방학 중 안전하고 유익한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덕초 학생들이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생활 속 안전 대응 방법을 직접 실습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대덕초 학생들이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생활 속 안전 대응 방법을 직접 실습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학생들은 전문 안전교육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진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익히는 재난안전체험에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시설을 통해 실습 기회를 얻었다. 주방·전기·베란다 등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이해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생활안전체험도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실습하는 응급생활안전체험도 이뤄졌다. 횡단보도 이용 5원칙, 자동차 사각지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배우고 올바른 보행 방법을 익히는 교통안전교육도 포함됐다.

학생들은 이러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6학년 김 모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힘들었지만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체험을 마친 모든 학생들은 안전생활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명예안전지킴이로 임명됐다.

석미영 교장은 "안전은 반복적인 체험과 실천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 다양한 위험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질 높은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덕초등학교는 이번 안전체험학습을 계기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삶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