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입곡군립공원 내에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을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운영한다. 목재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으로 산림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복합 산림문화공간으로, 정식 개관에 앞서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프로그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사항을 미리 보완하기 위한 단계다.

함안군이 목재문화체험장을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운영하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목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함안군 제공)

임시운영 기간에는 목재놀이체험실(나무놀이터)과 목공체험실 두 곳을 운영한다. 목재놀이체험실은 80분 단위로 회차별 30명 예약제로 하루 3회 운영된다. 24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24개월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는 각각 2000원을 내야 한다. 목공체험실은 제작 규모에 따라 대품 2000원, 중품 1000원, 소품 500원의 체험료가 발생하며, 재료비는 별도다.

두 시설 모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신청도 받는다. 향후 기자재를 추가 확보하면서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시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 방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시설 운영 지침서를 정비한 뒤 정식 개관을 준비한다.

함안군은 SNS와 언론보도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과 연계해 단체 체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임시운영으로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이용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시설로 정식 개관을 준비하겠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목재가 주는 따뜻함과 함께 가족과의 다양한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