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이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일원과 축령산본원교육원에서 「2026 서울-제주 학생동행 민주시민역사캠프」를 개최한다. 서울과 제주의 학생자치 대표학생 26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두 지역 교육청의 교육교류 협약에 따른 대표 학생교류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과 제주의 학생자치 대표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역사캠프를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과 제주의 학생자치 대표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역사캠프를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5년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학생 간 상호 방문을 추진해 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캠프를 통해 ▲서울과 제주의 역사·문화 및 민주주의 현장 체험 ▲학생자치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한 소통·협력 역량 강화 ▲지역 간 교육교류를 통한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이는 2차 프로그램이다. 1차 제주캠프는 지난 7월 진행됐으며 서울의 학생참여위원회 대표학생 24명이 참여했다. 제주에서는 제주4·3의 역사와 평화·인권의 의미를 배우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2차 서울캠프는 역사·민주주의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서울역사박물관, 덕수궁·정동, 민주화운동기념관, 남산 인권숲 등 역사·민주주의 현장을 탐방하고, 대학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캠프 일정에는 학생교육원의 협력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에코어드벤처'와 '모험기반 상담(ABC, 분위기조성·문제해결)' 활동에서는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학생자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된다.

강해운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공동체 역량과 민주시민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공교육 체험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학생교육원은 이러한 지역 간 민주시민 역사교류 캠프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공교육 체험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