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지난 7월 14일 고흥소방서, 성가롤로병원과 함께 응급의료 이송·수용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 협력이다.

고흥군이 7월 14일 고흥소방서, 성가롤로병원과 응급의료 이송·수용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7월 14일 고흥소방서, 성가롤로병원과 응급의료 이송·수용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고흥군 제공)

이날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정병철 고흥소방서장,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은 응급환자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삼자 간 공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이 정해진다. 고흥군은 협약기관 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고흥소방서는 의료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가롤로병원은 관내 응급의료기관 종사자와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지원하게 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촘촘한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의료 비상 상황에 대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