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방문단이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와 하코네를 방문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단장을 맡은 이번 방문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정책교류도시인 하코네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 방문단이 일본 도쿄·하코네를 방문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MOU를 체결하고 정책교류도시와 온천관광 협력을 강화한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 방문단이 일본 도쿄·하코네를 방문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MOU를 체결하고 정책교류도시와 온천관광 협력을 강화한다. (아산시 제공)

도쿄에서는 지역기업 한양TS와 일본 MAL사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이 협약은 혁신기술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해외 마케팅 기반을 확대하고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히는 것은 물론, 대일 기업 네트워크 확대와 첨단·제조 분야 투자유치 여건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하코네정 방문에서는 가스마타 히로유키 정장을 예방하고, 하코네 관광협회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선상교류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온천관광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방문단은 하코네의 온천·관광·체육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세계적인 온천 관광시설과 오와쿠다니 화산지대, 자연경관을 활용한 문화시설 등을 둘러보며 온천도시 아산에 적용할 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하코네 역전(에키덴) 마라톤 운영 사례와 아시노호 카누시설도 벤치마킹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번 방문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정책교류도시 하코네정과의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도시 하코네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온천도시 아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