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1일 취임과 동시에 현안 해결을 위한 조직 체계를 가동했다. 취임 직후 첫 번째 결재 안건으로 '주요현안대응 전담팀 구성 및 운영 계획'을 승인하며 핵심 현안의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지시한 것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취임 당일 현안 신속 해결을 위해 조정실 설치와 전담팀 구성을 결정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강 시장은 비서실의 정책·현안 조정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정책과 사업을 유기적으로 조정하고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는 조정실(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기존의 부서별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긴밀한 협업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조정실을 최상위에 설치하고, 산하에 비서실과 전략조정실을 둔다. 실무 조직으로는 전략조정전담팀(TF)과 현안대응전담팀(TF)을 구성한다. 전담팀은 주요 현안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현안대응전담팀은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문화복합타운 조성 등 중요 사업과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 핵심 공약을 점검하며 추진상황과 방향을 관리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실질적 성과를 빠르게 창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담팀은 이번 7월 정기인사 발령 시 구성되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