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공연 '은하수극장'을 개최했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한국남동발전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이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공연 '은하수극장'을 개최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공연 '은하수극장'을 개최했다. (산청군 제공)

지역 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 85명이 참석한 공연에서는 '모든 어린이들은 사랑받고 행복해야 해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동학대 예방을 담은 인형극 공연과 매직 풍선쇼가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즐거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그림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을 함께 준비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산청군을 비롯해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