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반려동물동아리 '붕방붕방'과 함께 지난 11일 반려동물 인식개선 팝업카페 '붕방붕방 댕냥월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한 것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반려동물동아리와 함께 개최한 '붕방붕방 댕냥월드' 팝업카페에서 방문객들이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양산시 제공)

행사장은 백호로41에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전시존, 방문객들이 반려동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메모존, 기념사진을 남기는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기관을 방문한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자 소중한 생명으로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책임 있는 반려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의 반려문화 성숙에 도움을 주는 자리였다.

동아리 '붕방붕방' 소속 청소년들은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의 소중함과 올바른 반려문화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영식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