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지역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1차 5천 명보다 규모를 두 배 늘린 1만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하며, 신청 마감은 9월 17일이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하며, 신청 마감은 9월 17일이다. (경상남도 제공)

이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일반·기술 트랙 8천 명과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 트랙 2천 명이 대상이다.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성을 담아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로컬 트랙 참여자들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사업 경험자의 참여 문턱도 낮춰졌다. 다른 분야로 창업을 시도하는 기창업자의 업력 기준이 종전 3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연장됐다. 비수도권 지역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체 선발자의 70% 이상을 비수도권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경남에서는 지난 1차에 일반·기술 분야에서 1천 260명이 지원했고, 이 중 138명이 선발된 바 있다. 이번 2차에서 더 많은 경남 도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창업'(www.modoo.or.kr)을 통해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 도민들이 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8월 27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설명과 운영기관 소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경남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시리즈벤처스, 비티비벤처스 등 지역 운영기관과 손잡고 참가자들을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의 우수한 인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창의적인 예비 창업자들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경남 창업 생태계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