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력과 시민 가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총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개인 고객은 10% 할인을 받으며,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원특례시가 추석을 맞아 지역 소비 촉진과 시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1,000억원을 발행한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추석을 맞아 지역 소비 촉진과 시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1,000억원을 발행한다. (창원특례시 제공)

지류 500억원과 모바일 500억원으로 나뉜다. 개인의 월별 구매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각 50만원이고, 법인은 할인 혜택 없이 구매 한도 제한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지류 누비전은 수요 분산과 추석 전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공급된다. 9월 1일 200억원을 먼저 내놓고, 추석을 10여 일 앞둔 9월 21일 3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다만 9월 21일 추가 공급 시 월별 구매한도가 갱신되지 않으므로, 이미 9월 한도를 다 사용한 사람은 추석 전에 추가로 구매할 수 없다.

9월 1일은 취약계층 우선구매일이다. 경제적 취약계층(수급자·한부모·차상위)은 지류 구매 시, 65세 이상 고령자는 모바일 구매 시 재고 소진 우려 없이 우선 구입할 수 있다. 일반판매는 9월 2일 오전 9시부터 자금이 떨어질 때까지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 개인과 법인이라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지류 누비전은 경남은행·농협·신협·새마을금고 각 지점의 판매대행점에서 신분증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누비전은 비플페이·누비전 등의 앱을 통해 구입한다.

조성환 창원특례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주기 위해 누비전을 대규모로 발행한다"며 "우선구매와 분할 발행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