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가 1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8일까지 18일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윤일묵 의장 체제 아래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 조례안 검토 등 주요 안건들을 집중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청양군의회가 처음으로 치르는 행정사무감사이자 본격적인 의정활동 무대다. 행정사무감사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정례회 첫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제324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의사일정 협의, 청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1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 건 등 2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14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는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치유관광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등 2건을 검토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임상기 행정감사특별위원장 체제의 감사팀은 지난 1년간 추진된 군 주요 사업과 예산 집행,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단순한 지적을 넘어 실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 방안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중점 운영 방침으로 삼기로 했다.
윤일묵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간의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잘된 시책에는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는 한편 미흡한 부분에는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한대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평상시에도 집행률만을 목표로 하는 현재의 신속집행 운영 방식은 개선돼야 한다"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은 얼마나 빨리 쓰느냐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의회 본회의와 행정사무감사 내용은 청양군의회 누리집에서 생방송 시청과 지난 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