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와동교육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한 일일 독서 체험 행사 '북크크(Book Creator Crew)'를 오는 8월 10일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26년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생활 속 독서 문화 공간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독서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경찰과 도둑 놀이, 텐트 속 책 읽기, 필사 체험, 볼펜 꾸미기, 얼굴 그림 그리기, 주제별 책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평소와 다른 도서관 환경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체험하며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 휴관일을 활용해 공간의 새로운 쓰임을 보여준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조용하고 어려운 공간이 아닌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문화 놀이터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운영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