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1일 동천 풍덕교 인근에서 '동천야광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생태축이자 시민 휴식 공간인 동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순천시가 동천에서 동천야광축제를 개막했으며 1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동천에서 동천야광축제를 개막했으며 1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 순천시 제공)

개막식은 LED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주제의 이 공연에 인기 아티스트 비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동천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펼쳐졌다.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찾아 주셨다"며 "15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축제는 15일까지 동천 일원에서 이어진다. 주중 상설 프로그램과 주말 특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특히 7일부터 시작되는 2주차 주말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프로야구 경기를 응원하는 '물 만난 야광응원전'이 열린다. 인기 아티스트 기리보이 등이 출연하는 'EDM 워터파티'도 예정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