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의장 이건창)가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행사다.

논산시의회가 보령시에서 진행한 의정연수에서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및 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논산시의회 제공)
논산시의회가 보령시에서 진행한 의정연수에서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및 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논산시의회 제공)

연수는 반부패·청렴교육과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초선과 재선·다선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협력하는 의회문화 조성도 목표였다.

첫째 날은 국가청렴권익교육원 김리도 강사가 반부패 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을 강의했다. 의원들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숙지해야 할 법적 준수사항과 윤리 기준을 익혔다. 이후 의원간담회를 열어 선·후배 의원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한국지방자치교육원 김대희 교수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핵심 의정역량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다뤘다. 오후에는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박사가 '예산·조례·감사·결산을 하나로 꿰뚫는 실전 통합행정 마스터'를 강의했다. 조례 제정부터 결산에 이르는 지방행정 전 과정을 정책 순환체계로 이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날에는 나인스 컨퍼런스 황주인 대표가 '신뢰받는 의회를 위한 갈등관리 및 언론 대응'을 주제로 강의했다. 의회 내·외부 갈등관리와 의원, 직원, 집행부, 민원인 간 효과적인 소통과 공적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의장은 "이번 연수가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더욱 충실히 반영하는 의정활동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학습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의회는 향후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