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경 구미시의원이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제2관의 차질 없는 준공과 함께 이 시설을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의 유기적 활성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러한 입장을 드러냈다.

박윤경 구미시의원이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제2관의 준공과 함께 시설을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경북 구미시의회 제공)
박윤경 구미시의원이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제2관의 준공과 함께 시설을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경북 구미시의회 제공)

박 의원은 현재 막바지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역사자료관 제2관에 대해 "어르신들께는 시대의 향수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는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을 체감하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차질 없는 준공을 당부했다.

박 의원이 특히 강조한 부분은 인프라 간 연계의 중요성이었다.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개관 이후 인접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전시관람객이 2021년 일평균 246명에서 현재 692명으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체계적인 연계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의원은 새마을 테마촌의 운영 실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장 점검 결과 전체 27개 동 중 상당수가 자물쇠로 잠겨 있어 운영이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박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단체, 지역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새마을 테마촌의 공간을 개방할 것을 제안하고, 구미시가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박정희로를 민족중흥과 근대화를 대표하는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미시에서 선제적으로 종합적인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