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14일(화) 마곡안전체험관과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 안전 및 진로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의장은 서울시교육청과 힘을 모아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안전·진로교육 현장 점검 관련 사진. (서울특별시의회 제공)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안전·진로교육 현장 점검 관련 사진. (서울특별시의회 제공)

이날 오전 임 의장은 서울시의회 장상기·고찬양·홍재희 의원과 함께 마곡안전체험관 현황을 청취한 뒤에 방독면 착용, 지진 대피,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의 교통 및 재난 안전 체험을 참관했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강서구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4년 설립되었으며,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화재, 보건 등 12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임 의장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반복된 교육을 통해 대응 방법을 체화(體化)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안전사고 및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는 데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2시에는 양재aT센터(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찾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반도체 기술자, 로봇엔지니어, 과학수사요원, 스포츠지도자 등 직업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오는 17일(금)까지 4일간 열리며, 진로검사 및 상담, 진로직업 체험, 진로특강 등이 진행된다.

임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번의 선택으로 평생 진로가 결정되는 시대가 저물고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야 하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가능성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제도·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서울의 미래를 견인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