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해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2025 수돗물 품질보고서' 2만 9400부를 22일 제작 완료 후 군민에게 배포한다. 올해 수질검사에서 대장균 등 미생물과 중금속, 농약류가 모두 불검출되었으며, 먹는물 수질기준의 전 항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도법 및 시행규칙에 따라 연 1회 발간되는 이 보고서는 함안군민이 수돗물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보고서에는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과 원수·정수의 수질 정보가 상세히 기록되었다. 또한 가정의 수질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이번 검사 결과는 함안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해준다. 미생물 불검출, 중금속 및 농약류 불검출이라는 결과는 정수 과정에서 엄격한 수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독부산물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검출된 경우에도 기준치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함안군의 수돗물은 강변여과수를 원수로 사용하고 있어 구조적으로 안전하다. 강변여과수는 조류독소와 유해물질로부터 자연적으로 보호되는 장점이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강변여과수의 특성과 체계적인 정수 과정이 함안군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함안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각 가정과 관공서, 학교 등에 배부되며, 함안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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