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대구한의대학교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손을 맞잡았다. 지난 14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입교식을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치유농업사 교육을 수료한 인력과 시설 운영자 등을 주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7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기초 및 심화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교수법 등 강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미시와 대구한의대는 이번 협약으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반려식물 보급 및 활용 기술을 교류한다. 양성된 전문인력이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목표다. 양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최용희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치유농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