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7월 26일 '2026 인천 송도 국제 태권도대회'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5개국에서 참가하는 2,500여 명의 정상급 선수와 관계자들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5개국 선수 2,500여 명이 참가하는 인천 송도 국제 태권도대회가 7월 26일 개최되며 지역 관광과 소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광역시청 제공)
25개국 선수 2,500여 명이 참가하는 인천 송도 국제 태권도대회가 7월 26일 개최되며 지역 관광과 소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광역시청 제공)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대회는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겨루기, 품새(단체·개인·페어), 유급자 품새 등 다양한 종목에서 펼쳐진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연수구태권도협회가 함께 진행하며 국제 스포츠 교류를 넘어 관광도시 인천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외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인천에 머물며 월미공원, 을왕리 갯벌체험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숙박과 음식, 쇼핑을 함께 즐기는 '국제 관광 스포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태권도가 국제 스포츠로서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인천이 관광도시로 주목받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 스포츠교류를 넘어 숙박, 음식, 소비로 연결돼 관광도시 인천을 도약시키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에는 한·일 국제교류 음악 페스티벌, 중국 국경절 연계 행사 등 풍성한 축제들이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이 K-컬처의 메카이자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형 이벤트 발굴 등 인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