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지난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흥면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피서객과 청소년의 이용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주변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합동점검은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 그리고 인근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옹진군과 영흥면 관계자,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표시 의무 이행 여부, 주류 등 유해약물의 청소년 대상 판매 여부, 유해매체물의 배포·게시 여부였다. 점검 과정에서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보호 관련 법적 준수사항을 안내했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휴가철 피서지 주변은 청소년의 활동과 유동 인구가 함께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인 유해환경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면서 청소년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