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이 6일 시민복지회관 지하강당에서 춘천노인대학 7월 특강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삶의 인연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민선9기 출범 이후 시장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첫 공식 소통 자리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노인대학 어르신들과 함께 '인연과 세월'을 주제로 특강을 나누고 옛 노래를 부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원 춘천시 제공)

육 시장은 '인연과 세월'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책이나 시정 현안 설명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부모님과의 추억, 공직생활 경험, 공직 중 만난 어르신들과의 인연을 직접 소개하며 삶의 의미와 감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석한 어르신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강 말미에는 시장과 어르신들이 함께 '섬집아기'와 '엄마야 누나야'를 부르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육동한 시장은 "민선9기에도 시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어르신이 계신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춘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춘천시민 모두의 시장"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4년 동안 시민의 선한 도구로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춘천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가 운영하는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화요일 교양교육과 건강,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