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중리전통시장과 신탄진시장에서 폭염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주축이 되어 대한적십자사 대덕지회와 행복이음봉사단이 함께한 이 캠페인은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삼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신탄진시장에서 주민들에게 폭염 예방 부채와 얼음물을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제공)
자원봉사자들이 신탄진시장에서 주민들에게 폭염 예방 부채와 얼음물을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제공)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 1000여 명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하고 폭염 행동요령이 담긴 부채를 전달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직접 안내해 일상생활 속 안전실천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폭염은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도 "앞으로도 계절별 재난에 대비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전통시장 홍보활동뿐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과 건강보양식 나눔 등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