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주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 4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까지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8월 28일까지 치매안심마을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8월 28일까지 치매안심마을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

프로그램은 죽동·신덕·봉림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 2회(화·금) 총 8회기에 걸쳐 각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사전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단순한 치매예방을 넘어 일상 속 건강관리와 안전한 생활까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치매바로알기, 건강한 여름나기, 인지교재를 활용한 두뇌 훈련, 뇌신경 체조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낙상 예방 교육, 스마트기기 활용법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건강한 식생활, 치매 예방 퀴즈 등 노인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단축형 노인우울척도검사와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향후 치매예방사업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치매예방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