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욱 국회의원(국민의힘.창원시 진해구)이 최근 창원시·도의원들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진해 동부권 철도사업의 반영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이번 제5차 계획에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향후 10년간 추진될 주요 철도사업이 담길 예정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2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를 비롯해 △합천~마산선 △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창원산업선, 마산신항선, 진해신항선) 등 총 5개 사업, 9조 4,500억 원 규모의 철도사업을 경상남도를 거쳐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상석 창원시의원(국민의힘.웅천.웅동1.2동)도 최근 열린 제145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교통건설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진해 지역의 철도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상반기 경남도가 추진 예정인 도시철도망 계획 변경 시 진해구청에서 용원까지의 노선이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이 중점 추진 중인 ‘동대구~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는 서울까지의 이동시간을 2시간 30분대로 단축함으로써 시민 이동권 보장과 함께 산업 경쟁력 제고, 우수 인력 유치 등 창원 미래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당 노선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앞서 이종욱 의원은 지난 4월 경상남도와의 진해신항 배후단지 신속개발 협의회 자리에서도 “광역급행철도 CTX 진해선과 동대구~가덕도 고속화철도가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남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오는 12월 확정 발표될 예정으로, 경남도와 남은 기간 동안 해당 사업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지역구 5개 국회의원과의 정책 공조를 강화해 철도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창원의 산업과 경제, 시민의 삶 전반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미래형 프로젝트”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