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경남농업기술원,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7월 16일 사천시 용현면에서 벼 비래해충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비래해충의 발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방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합동예찰은 4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는 7월 16일 실시했으며, 2차(8월 3~7일), 3차(8월 24~28일), 4차(9월 7~11일)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 경남농업기술원 작물보호담당,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등 총 8명이 1차 예찰에 참여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1차 예찰 결과 일부 포장에서 흰등멸구가 확인됐다. 비래해충 예찰과 별개로 최근 사천시 내 도열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 포장을 수시로 살펴 발견 시 적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박상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합동예찰이 선제적으로 병해충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