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지난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청천새마을금고·미추홀신협과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전용계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에서 처음 추진하는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확대 사례로, 협약식에는 지역 새마을금고와 신협 이사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부평구가 청천새마을금고·미추홀신협과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전용계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평구 제공)
부평구가 청천새마을금고·미추홀신협과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전용계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평구 제공)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자들은 보조금 집행과 정산을 위해 구청 금고 계좌만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접근성이 높은 지역 상호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신협을 보조금 수납·관리 기관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협약의 핵심은 접근성이 높은 지역 상호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신협을 보조금 수납·관리 기관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이다. 보조사업자들이 더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보조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혀준 것이다. 이를 통해 부평구 지방보조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이 향상되고,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과정에서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구와 양 금융기관은 투명하고 안전한 보조금 집행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청천새마을금고(이사장 권기동)와 미추홀신협(이사장 김용열) 관계자는 "인천 최초의 의미 있는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협약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철저한 시스템 관리와 투명한 운영으로 부평구의 건전한 재정 집행과 보조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보조사업자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편의를 높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