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생활하는 군위군 향우들이 고향을 향한 마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재부군위군향우회는 지난 7월 31일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군위군에 기탁했다. 장영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20여 명이 함께 모아 고향 발전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한 것이다.

재부군위군향우회가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군위군 제공)
재부군위군향우회가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군위군 제공)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루어진 것으로, 재부군위군향우회의 꾸준한 향토애를 보여준다. 타향에서 생활하면서도 회원들은 늘 고향 군위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차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재부군위군향우회의 고향 사랑은 오늘날의 기탁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물론, 군위에 큰 수해가 발생했을 때는 누구보다 먼저 복구 기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이 어려울 때마다 든든한 지지자 역할을 해왔다.

장영주 재부군위군향우회장은 "향우들이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이 무엇일까 늘 고민해 왔고, 이번에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늘 멀리서도 고향 군위를 잊지 않고 지역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주시는 재부군위군향우회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향우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군위가 더욱 행복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은 군위군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