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기간제근로자 12명을 채용하고 본성동 비봉로 2에 사무실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체납 관리에 나선다.

진주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제근로자 12명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제근로자 12명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진주시 제공)

원도심에 사무실을 설치한 것은 진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결정이다. 체납관리단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동시에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납관리단은 3일 경상남도가 창원대학교에서 개최한 '체납관리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에 참석한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 안내 및 납부 독려, 체납 사유 확인, 전화 상담, 생계형 체납자 복지 연계 등이 주요 업무다.

진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 부서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을 조사해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관리를 추진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을 통해 기존의 고액 체납자 중심의 체납처분 방식을 보완해 소액 체납자의 실태조사 등 현장 중심의 체납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시민 중심의 체납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실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