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과 군위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는 독서문화진흥사업 '삼국유사 인생책방'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위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위군과 문화관광재단이 삼국유사 역사 연극 공연 등으로 구성한 '인생책방' 프로그램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 제공)
군위군과 문화관광재단이 삼국유사 역사 연극 공연 등으로 구성한 '인생책방' 프로그램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 제공)

사업은 군위군 8개 읍·면에 있는 1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는 실버체조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예방교육, 그리고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삼국유사의 역사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연극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위군새마을회는 여름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건강도 챙기고 웃음과 감동을 나누며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세대 간 공감과 지역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마을문고 군위군지부 지부장 장기석은 "이번 독서문화진흥사업은 책과 역사, 문화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