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식품 소재를 수입·유통하는 아이비티(주)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사업의 모금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기부로 총 모금액이 목표였던 5000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 14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 이주현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의 각 분과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수원 독립운동의 길'은 시민의 기부로 만들어지는 참여형 역사문화 프로젝트다. 수원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을 연결한 역사 탐방길을 조성하고, 안내판 설치와 해설사 양성,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수원지역건축사회,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연포갈비, 스카이케어시스템,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수원시자전거연맹, 수원도시공사, 유튜버 '빌딩진영쌤' 등 지역의 여러 기업과 기관,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 아이비티의 기부금이 더해지면서 5000만 원 모금이라는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비티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4년에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운영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정자2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에어컨 후원, 빵 나눔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는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추진위원장은 "아이비티의 뜻깊은 기부 덕분에 모금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수원 독립운동의 길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 문화 프로젝트인 만큼, 기부해 주신 분들의 뜻을 담아 많은 시민이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