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규모 정구대회가 8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옥천 중앙공원 정구장과 군북 학생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62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와 '2026년 전국 정구 종별선수권대회'로 구성되며, 전국에서 74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제62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남대부 13팀 83명, 남일부 13팀 105명, 여일부 11팀 103명 등 총 291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동시에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6년 전국 정구 종별선수권대회에는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남대부, 남일부, 여일부 등 각 부(部)별로 총 457명이 참가해 종별 정상을 놓고 겨룬다.
두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합동 개회식은 11일 오전 10시 옥천 중앙공원 정구장에서 선수단과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정구 선수들부터 미래의 태극전사를 꿈꾸는 학생 선수까지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만큼, 국내 정구 경기력 향상과 종목의 저변 확대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2027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뜻깊은 대회가 스포츠의 고장 옥천에서 열리게 되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과 대회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