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스마트 마을방송 '#온동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7.8%의 이장들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군은 관내 마을 이장 146명(52.1%)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평군이 스마트 마을방송 '#온동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장들의 77.8% 만족도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스마트 마을방송 '#온동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장들의 77.8% 만족도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평군 제공)

조사 결과를 보면 이용 중인 이장의 80.6%는 다른 마을에도 '#온동네'를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0.5%는 스마트 마을방송이 마을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이용자 중에서도 62.7%가 도입 의향을 보였고, 20.9%는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해 향후 이용 확대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이용 이유로는 기존 마을방송 방식으로 충분하다는 의견과 가입·설치 절차가 번거롭다는 지적이 많았다. 응답자들은 서비스 도입을 위해 무엇보다 사용방법 교육과 현장 가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자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주민 대상 홍보 부족과 어르신의 스마트폰 활용 어려움이 제시됐다. 양평군은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도입을 희망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현장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에서 제시된 기능 개선 의견을 서비스 공급사와 협의해 반영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디지털 기술은 주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며 "스마트 마을방송이 모든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