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정기인사와 하계휴가철 부조리 예방을 위해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8일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해 공직 기강 확립에 나선다.

함안군이 정기인사와 하계휴가철을 대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특별감찰. (함안군 제공)
함안군이 정기인사와 하계휴가철을 대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특별감찰. (함안군 제공)

정기인사와 하계휴가철은 공직기강이 흔들리기 쉬운 시기다. 군은 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여섯 가지 중점 사항을 안내했다. 인사청탁이나 개입 행위 금지, 휴가 중 공직자 품위 유지, 소극행정 금지, 금품·향응·선물 수수 금지, 직무관련자와의 식사 포함 대면 업무협의 자제, 상급자 휴가 비용 각출 행위 금지 등이다. 이 모든 조치는 직원들이 깨끗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군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군은 청렴주의보 발령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 방법을 활용한다. 7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 발령' 알림톡을 발송하고, 같은 날부터 8월 7일까지 통화할 때 청렴송이 연결음으로 송출된다. 내부 행정시스템에도 카드뉴스 알림창을 띄워 인지도를 높인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과 병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특별감찰은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8일간 진행되며, 휴가철 공직기강 해이, 민원 처리 지연,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사전 경고와 사후 감찰을 함께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정기인사와 하계휴가철은 공직기강 확립이 특히 요구되는 시기"라며 "청렴주의보 발령과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병행해 부조리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