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저녁(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동해공원에서 열린 '2026년 제5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시장은 우호협약을 체결한 다낭시로부터 공식 초청받아 행사에 참석했으며, 장정순 시의회의장, 신나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시의원 등도 동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베트남 다낭의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서 개막을 축하하며 한국 소고춤과 베트남 대나무춤에 참여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베트남 다낭의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서 개막을 축하하며 한국 소고춤과 베트남 대나무춤에 참여했다. (용인시 제공)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은 다낭시가 한국 지방정부 등과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다낭시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국제 관광지이자 한국 기업의 투자와 교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행사에는 한국 지자체와 기업뿐 아니라 일본, 러시아, 스페인, 라오스 등 각국 총영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시장은 행사 조직위원장인 응우옌티안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한정일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와 함께 개막 버튼에 손을 얹고 개막을 축하하는 불꽃을 쏘아 올렸다. 이어 한국 공연단의 길놀이를 따라 한국의 소고춤과 베트남의 대나무춤에 직접 참여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시장은 "다낭시의 초청으로 페스티벌 주빈으로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낭시가 주최한 페스티벌이 한국과 베트남, 용인과 다낭 사이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를 잘 준비해준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개막식 참석에 앞서 시장은 페스티벌에 참가한 용인시 홍보부스를 방문해 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장은 "다낭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용인이 어떤 도시인지 잘 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보부스에는 용인시의 대표캐릭터인 '조아용' 굿즈와 관광 홍보 책자를 전시했으며, 시 홍보영상도 상영했다. 조아용 SNS 계정 구독 이벤트 등 각종 행사도 진행됐다.

시장은 "내년 2027년 제6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용인 청년봉사단을 다낭시에 파견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더욱더 친밀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장은 7일 저녁 개막식 참석을 끝으로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