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이장섭 시장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해 청주 특례시 지정과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 3건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청주시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해 청주 특례시 지정과 재해예방사업 3건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해 청주 특례시 지정과 재해예방사업 3건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청주시 제공)

인구 89만의 대도시로 성장하는 청주시는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이 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도시로서 특례시 지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청주시가 요청한 3건의 재해예방사업은 △상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명암N1·N8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다. 이들은 집중호우와 사면 붕괴 등으로 인한 재해 위험을 사전에 정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들로, 현재 정부 국비가 미반영된 상태다.

이장섭 시장은 "인구 89만 대도시의 행정 수요에 맞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특례시 지정과 주요 재해예방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