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성록, 한부영)가 14일 관내 저소득 부부 어르신 한 쌍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무전동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지속되고 있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는 무전동만의 특화 복지 서비스다.

이번 촬영은 평생을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온 부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문 사진관을 찾은 부부 어르신들은 정성 어린 헤어 정리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으며, 서로의 고운 모습을 부러 가다듬어주는 등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했다.
촬영된 사진은 전문적인 보정 작업을 거쳐 고급 액자에 담긴 후 어르신들 댁으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살기 바빠 평생 남편과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는데, 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부영 민간위원장과 이윤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으시는 부부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성록 무전동장은 "어르신 부부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 건강을 기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온정 가득한 체감형 복지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