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불편함을 자신의 일보다 먼저 챙기는 시의원이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바로 창원시의회 김헌일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김헌일 의원은 동아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2006년 제8대 진해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지방의회 활동을 시작했다.

의회에서 시정연설중인 김헌일 의원 (자료제공 경남포스트)
의회에서 시정연설중인 김헌일 의원 (자료제공 경남포스트)

이후 2022년 제4대 창원시의회에 입성하기까지 총 4선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 시의원이다.

지난 2024년에는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며, 무려 4조 원 규모의 시 예산을 다루는 중책을 맡아 주목받았다. 

김 의원은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창원시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안  ◆창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주요 조례들을 대표 발의했으며, 100여 건이 넘는 공동발의를 통해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또한, ◆경화동 전통시장의 만성적 수해 피해를 해결하고 ◆서울~진해간 고속버스노선 개설  ◆5곳의 경로당 개설 등 주민 편의시설 유치에도 앞장서 진해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에도 꾸준히 힘써온 그는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1급에 단 한 번의 도전으로 만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이미 지난 2021년에는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에도 합격하며 ‘공부하는 시의원’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현장견학중인 기획행정위원회. 왼쪽 네번쨰 김헌일 의원(자료 정균식 기자)

김 의원은 "회의장에 들어가기 전 회의자료는 항상 세 번 이상 정독한다"고 말할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로도 유명하다.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 덕에 주민 민원이 접수되면 본인의 일을 제쳐두고 해결책을 찾는 데 몰두하는 것이 그의 일상이다.

그는 “휴일에 외출 준비를 하다가도 주민 전화를 받으면 곧장 현장으로 뛰쳐나가는 일이 많다 보니 가족에게 미안할 때도 많다”며, 소탈한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지역 주민의 불편을 자신의 문제처럼 여기며 발로 뛰는 김헌일 의원. 그의 진심 어린 의정활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