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가정과 상가, 학교 등 비산업분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진단하고 감축하도록 돕기 위해 11월까지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교육을 받은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맞춤형으로 제시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 진단·상담은 울산시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166개소가 참여했으며, 올해도 각 구·군별 220개소씩 총 1,100개소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진단 과정은 전문교육을 받은 온실가스 상담사들이 참여 대상 시설을 방문해 진행된다. 상담사들은 온실가스 배출원인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분석하고 각 시설의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이 가능하도록 한다.
서비스는 완전히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구·군의 환경부서나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052-256-2121)에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증가는 기후위기의 핵심 원인"이라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가정, 상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것이 국가적 과제이자 우리 모두의 공동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이번 온실가스 진단·상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