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8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아동과 가족 130명을 위한 여름 체험 행사 '2026년 버블페스타'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버블쇼, 분수터널, 물총놀이,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장애아동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관내 장애아동과 가족이 신청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가족 단위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사회의 협력도 눈에 띈다. 국민은행 산본지점, 군포시장애인부모회, 재궁동주민자치회, 안양 아낌없이주는나무, 군포시자원봉사센터 등이 먹거리 지원과 자원봉사로 행사 운영을 돕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온 가족이 물놀이를 하며 웃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환 관장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부담 없이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한대희 군포시장은 "무더운 여름,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