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특색교육인 원내 숲놀이 활동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직접 심고 가꼔 옥수수를 수확했다. 유아들은 옥수수의 성장 과정을 꾸준히 관찰하며 정성껏 재배한 뒤 직접 수확해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경험했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한 뒤 껍질을 벗기고 함께 시식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한 뒤 껍질을 벗기고 함께 시식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수확한 옥수수는 교실로 옮겨져 탐색 활동의 대상이 됐다. 유아들은 옥수수의 모양과 색, 알갱이를 자세히 살펴보고 껍질을 벗기고 수염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식재료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생태 교육의 기본이다.

활동의 마지막은 시식으로 마무리됐다. 유아들이 직접 키운 옥수수를 쪄서 함께 맛보며 수확의 기쁨과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는 단순히 먹거리를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심은 씨앗이 자라 열매가 되는 과정 전체를 경험하고 그 결과를 함께 누리는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이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원내 숲놀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생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