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3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인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확인했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시와 유관기관 등 4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천시가 8월에 실시될 을지연습의 준비상황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8월에 실시될 을지연습의 준비상황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제공)

을지연습은 국가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전환, 전면전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시청 창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세부 연습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간 중점 연습과제를 논의하며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습은 8월 18일 전 직원 비상소집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시작된다. 같은 날 전시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과 전시현안과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9일에는 까치울정수장 복합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실시되며, 20일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민방위훈련이 진행된다.

조용익 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연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